모공 줄이는 법
모공은 왜 자꾸 커질까?
털이 있는 구멍을 모공이라고 한다. 모공에는 피지선이 달려 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피지 분비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 모공이 굉장히 좁아져 있는 상태이다. 사춘기가 되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지게 되다 보면 피지들이 지나가는 통로가 되면서 모공 구멍이 커지게 된다. 꽉 막혀 있던 것들이 피지가 지나가면서 좀 늘어난다.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는 사람들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 더 커진다. 만약 사춘기 때 피지 분비량이 잠깐 많았다가 성인이 되면서 줄어 들었다 라고 하면 탄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도가 있어서 다시 줄어든다. 그런데 피지 분비가 많은 채로 유지가 되다 보면 탄성을 잃게 된다. 그리고 모공을 담당하는 피부의 탄력도가 나이가 들면서 흐물흐물해지니까 쳐지면서 더 늘어난다.
모공이 커지는 원인은 피지 분비와 피부의 탄력도다. 모공은 피지 분비 노화로 인해서 늘어난다.
적당하게 나오는 피지는 피부에 좋고 과하게 나오는 피지는 여드름이나 모공을 좀 늘어나게 할 수가 있다. 피지 분비가 너무 적으면 피부염이나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는 피부 상태가 된다.
모공 줄이는 화장품 효과가 있을까?
출처 : 동네 의사 이상욱
효과가 없습니다. 정말 단호하게. 그래서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효과를 볼 수가 없어요. 제가 옛날 영상에서 피부과를 망하게 한다는 스티바-A 크림을 영상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바르는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FDA에서 승인을 받은 얼굴 주름과 여드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유일한 약이 스티바-A 밖에 없어요. 스티바-A 같은 경우는 피부의 턴오버를 빨리해서 피부의 탄력도를 조금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스티바-A 같은 경우는 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름개선이나 모공에 좀 도움을 줄 수가 있는데 나머지 화장품들 기능성 화장품들 효과 없습니다.
모공을 줄이는 방법
성인 여드름의 3대 원인 스트레스, 잠, 음식을 잘 컨트롤해 줘야 피지 분비가 억제가 된다. 야근이 많아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피지 분비가 많아져 모공이 늘어나게 된다.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는 30대부터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피지 분비가 잘 된다.
✔ 피지 조절
유분기가 많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사람은 피지 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먹는 약이 아이소트레티노인이라고 하는 이소티논, 로아큐탄을 먹어야 한다. 비타민 A 유도체인데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 있는 샘, 침샘, 땀샘 등 그런 샘들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약을 먹게 되면 피지선을 쫙 수축이 되고 침샘도 수축이 되면서 입도 마르기도 하고 땀 분비도 줄고 피지 분비도 줄어든다. 장단점이 있다.
✔ 탄력
피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보습이다. 피부는 결국 노화를 진행시키는 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건조함과 자외선이다.
건조한 부분에 계속해서 보습을 해 주어야 주름이 안 생고 피부 노화가 조금은 예방이 된다. 자외선을 통해서, 피부의 산화 작용을 통해서 피부가 부식이 되면서 나이가 들고 노화가 빨리 진행이 되므로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한다. 외출을 할 때 선크림을 잘 발라주고 자외선 차단을 잘해줘야 한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항산화 음식들 브로콜리나 양배추, 양상추 등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어 주면 피부 노화를 좀 더 예방할 수 있다.
피부 노화랑 모공이랑 무슨 상관?
피부가 노화가 되면 처음에는 동그랬던 모공이 나중에는 타원형으로 바뀐다. 주욱 늘어진다.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모공이 쭉쭉 늘어난다. 피지 때문에 늘어나는 모공도 있고 노화 때문에 늘어 나는 모공도 있다. 결국은 노화를 막고 탄력을 유지하는 게 모공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걸로는 모공이 좁아질 수는 없지만 앞으로 내가 더 늘어날 수 있는 모공들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의 콜라겐 재생이 되다 보면은 피부의 콜라겐 밀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그 자체가 안티에이징이 된다. 잔주름 좋아지고 피붓결 좋아지고 모공 좋아지고 탄력이 좋아진다.
결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