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_영아기 발달의 특징
영아기의 발달 특성
영아기 : 출생 후 2세까지의 시기이다.
신체적 성장
- 신체적 성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 평균신장과 체중의 성차: 여아보다 남아가 신장과 체중 모두 빠른 발달을 보인다.
뇌와 신경계의 발달 :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
운동기능의 발달 : 기기, 서기, 걷기, 달리기 : 자신감 발달
(1) 신체 크기의 변화
신장과 체중의 변화
- 신장은 1.5배, 체중은 3배 정도 증가한다.
- 두 돌 무렵 신장은 성인의 절반, 체중은 4배 정도다.
신체 비율의 변화
- 신체의 각 부분이 다른 시기에 다른 비율로 성장한다.
수태에서 출생까지는 머리 부분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신생아의 머리 크기는 성인의 70% 크기이다.
출생 후 1년간은 몸통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이 기간 내 신장이 60% 증가한다.
(2) 뇌와 신경조직의 발달
출산 전 태 내기부터 지속적인 뇌 성장을 한다.
신체, 인지 , 정서발달에 기초가 된다.
소뇌 : 운동기능, 자세 조정 대뇌의 기능 보조, 감각인지 통합, 운동 근육 조절 및 제어,
대근육, 소근육 조절, 균형감각의 발달 역할을 한다.
해마 : 기억 관장을 담당한다.
대뇌피질 : 사고나 추론 등의 복잡한 인지능력을 관장. 출생 시 발달이 가장 덜 이루어진 부위다.
시상 : 감각 정보를 대뇌피질에 전달. 감각 정보를 연결하는 정거장의 역할을 한다.
뇌간 : 반사운동과 신체기능을 통제. 출생 시 이미 완전한 기능을 함. 호흡, 심혈관 활동,
수면, 의식에 관계된다.
(3) 영아기의 뇌
영아기 뇌의 발달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의 양과 종류에 영향을 받는다.
유연성과 가소성이 뛰어나다.
가소성 : 지속적인 정보로 신경세포의 구조가 변화되고 특정 영역의 역할과 기능이 변화될 수 있다.
(4) 운동 기술의 발달
신체 상부에서 하부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순차적으로 발달한다.
대근육 운동 기술
- 생후 2~3주경 시작, 1년 6개월까지 발달한다.
- 머리 가누기, 뒤집기, 앉기, 기기, 서기, 걷기, 뛰기의 순이다.
- 기기, 걷기 : 행동반경을 넓힘, 자발적 이동 가능, 환경 탐색이 가능하다.
소근육 운동 기술
- 손가락 사용과 정교화, 감각뉴런의 정교화, 인지적 판단, 눈과 손의 협응이 가능하다.
(5) 인지 언어발달
피아제의 감각운동기 :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 인지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성 출생 직후의 반사적 행동을 한다.
영아기 사고의 특징
0~2세의 감각운동기 : 시각과 운동 정보의 협응을 통해 사물의 지식을 발달시킨다.
대상영속성 : 사람이나 사물이 시야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예: 커튼 뒤 까꿍 놀이
상징적 사고
- 감각운동기 : 자기 행동이나 감각에만 의존 지연 모방, 상징 놀이 가능하다.
- 지연 모방 : 이전에 보았던 장면을 기억하여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모방이다.
- 가상놀이 : 가상스러운 사물이나 상황을 실제 사물이나 상황으로 상징화하는 놀이이다.
예) 소꿉놀이, 병원 놀이, 학교 놀이 등 횟수의 증가와 내용이 복잡해짐
언어발달의 발달
언어발달의 단계
- 개인차 있지만, 대부분의 아동은 언어획득 시에 동일한 발달단계 거친다.
(1) 울음
언어발달의 첫 단계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의사 소통 수단이다.
초기 미분화된 울음에서 분화된 울음으로 발전한다.
(2) 옹알이
4~5개월경 나타난다.
언어와 유사한 최초의 말소리이다.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가장 많이 한다. (부모의 경청해주는 태도가 발달에 도움이 된다) 생후 1년 동안 영아가 내는 옹알이 소리가 전 세계적 동일하고
영아의 언어습득에 대한 잠재력 의미가 있다.
언어습득의 상호작용이론
학습론적 관점(스키너)과 생득론적 관점(촘스키)을 모두 취하는 이론이다.
학습론자
‘아동의 언어습득은 강화와 모방이라는 학습 기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 언어발달에서 생물학적 성숙도 중요하지만, 아동의 언어능력은 사회적 상황에서 얼마나
언어에 노출되는 가에도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 사회적 관계, 언어적으로 풍부한 환경은 언어발달을 증진한다.
정서 사회성 발달
(1) 정서의 발달
자극에 직면하여 발생하거나 자극에 수반되는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라든가 눈에 보이는
행동 등의 반응이다.
예) 초기정서(만족, 흥미, 괴로움)
-> 생후 5~6개월(1차 정서) 기쁨, 슬픔, 혐오, 분노, 두려움
-> 15~24개월(2차정서, 자기지각 정서)당황, 질투, 자부심, 수치심, 죄책감, 감정이입
(2) 정서의 목적
양육자가 영아를 보살피게 하는 기능 특정 자극에 대해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동기 부여이다.
예) 분노 : 공격행동의 동기, 공포 : 회피행동의 동기
기질
(1) 기질이란?
개인의 선천적인 특성적 요소, 외부 환경에 대한 일관된 반응 경향, 행동 판단의 기준이다.
(2) 기질 연구가
“ 영아기의 기질을 형성하는 심리적 특성이 성인기 성격의 토대 ”
영아의 이상적 발달을 위해서는 영아의 기질과 조화를 이루는 부모의 양육 행동이 중요하다.
(3) 기질의 구성요소
- 순한 영아
연구 대상의 40%, 규칙적인 생물, 학적 시간표에 따라 수유나 수면이 이루어진다.
- 까다로운 영아
연구 대상의 10%, 생물학적 기능이 불규칙적 불행해 보이며 적대적, 조그만 좌절에도
강한 반응,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반응이 느린 영아
· 연구 대상의 15%, 수동적, 새로운 상황에 대해 움츠러드는 경향
※ 조화의 적합성
- 영아의 기질과 환경이 상호작용하여 바람직한 결과를 산출한다.
- 영아의 이상적 발달은 영아의 기질과 부모의 기질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