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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다이어트 전략
최근, 물가 상승과 전세계적인 비용 증가로 기업들은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슈링크플레이션'과 '스킴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였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높이기 위한 꼼수 전략입니다.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
'Shinkflation'은 '양을 줄인다'라는 의미로, 제품의 용량이나 양을 줄여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가리킵니다. 이는 소비자가 미끼 가격에 속지 않기 위해 제품을 선호할 때까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법입니다.
예시: 핫도그 묶음의 개수를 줄이거나, 과자 양을 감소시키는 등의 방법. 최근 슈링크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농산물 부분에서 채소봉지의 크기를 줄이는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1kg의 감자봉지였던 것이 900g으로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인 상황이죠.
스킴플레이션 (Skimpflation)
'Skimpflation'은 '인색하게 아낀다'는 뜻으로, 가격이나 용량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을 낮추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부담을 덜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시: 스킴플레이션의 한 예로는 푸드 서비스 분야에서 과일주스의 과즙 함량을 낮추는 것이 있습니다. 소비자는 가격은 그대로인 줄 알지만 제품의 실질적인 품질이 감소한 것을 경험하게 되죠.
왜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지?
이러한 다이어트 전략은 물가 상승과 비용 증가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 이탈이 우려되어, 양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서 티 나지 않게 교묘하게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전략 꼼수 전략입니다.
대응과 반응
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꼼수 인상'으로 보고,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품 실태조사와 신고센터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재료값이 올랐을 때는 가격을 인상하면서 재료값이 낮아 지면 가격을 낮추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혹시 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정뷰의 강제 규제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
이렇게 다양한 전략과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더욱 주의깊게 제품을 선택하고 기업들의 전략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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