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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세탁 가이드
수건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효용을 제대로 누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수건을 세탁하는 최상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의 굵기를 표현하는 단위 수
수건의 품질은 주로 "수"라고 불리는 실의 굵기로 평가됩니다. 수가 높을수록 수건은 얇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흔히 20수, 30수, 40수로 표시되며, 각각 다른 용도에 사용됩니다. 20수는 미용 타월, 30수는 일반 타월, 40수는 호텔급 프리미엄 타월로 사용됩니다. 수건이 뻣뻣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이미 수명을 다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수건은 피부에도 해로우며 흡수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 분리 세탁
수건을 다른 옷과 분리하여 세탁해야 합니다. 수건을 다른 의류와 함께 세탁하면 지퍼나 후크에 걸릴 수 있으며, 더 중요하게는 마찰로 인해 수건의 상태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10장 이내의 수건을 한 번에 세탁하도록 권장됩니다.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섬유 유연제 사용을 금지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때 중성세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건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흡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올을 축 처지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가루 세제 대신 일반적인 액체 세제를 사용하되, 양을 줄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가 과다하면 헹굼 시간이 늘어나고 마찰로 인해 수건이 빠르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세탁 전 미리 말리기
수건을 세탁하기 전에 조금 말리면 냄새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수건을 조금만 돌리도록 하세요. 또한 건조기의 양모 건조 볼을 사용하면 수건의 올을 살리고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건을 삶지 않기
수건을 삶는 것은 냄새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수건 자체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서 섬유를 약화시키고 표면을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필요 시 표백 처리
필요한 경우 수건을 표백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여 온수 세탁을 시도해보세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헹굼 단계에서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초를 사용한다면 첨가물이 없는 백식초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건조기 사용시 양모볼 사용
수건을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 양모 건조 볼을 사용하면 올을 살리고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수건을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건을 세탁하거나 관리하면 수건을 냄새 없이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으며, 그 사용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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